교수님...(이마 탁)

요즘 로리타 원피스가 땡겨서 이거 해외에서 샀는데 언제오려나 ㅠㅠ 빨리 입어보고싶다 ㅠㅠ 사이즈가 낙낙하게 있어서 바로 시켰는데 ㅠㅠㅠ 아직 해외에서 아직 출발도 안한거같음 ㅠㅠ

어느샌가 우리 회사 사무실에서 생화 꽃집냄새가 나길래 뭐야뭐야 누구야 누가 꽃받았지 했는데. 알고보니 디퓨저였던거.. 와 진짜 이거 꽃집냄새 장난아님.. 인위적인 꽃냄새가 아니라 진짜 꽃집에 들어가면 나는 그 꽃의 줄기냄새부터 꽃 향기 등등... 어디서 샀는지 알려달라고 했고 초마루에서 바로 샀쮜. 초마루 아로마틱 디퓨저 이름도 딱 Flower Market... 넘조화...

프리즈마 컬러 프리미어 72색... 거의 크로키하느라 검은색만 줄창 쓰는 주제에 72색이랑 브리스톨지까지 샀다... 근데 진짜 발색은 너무 좋게 되는거같고, 그 드로우홀릭님때문에 샀는데 좋다좋아..

기대를 하지 않으면 맛있는 맛. 뭐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음.

나는 항상 밤에 머리감고 고데기까지 해놓고 일어나면 뻗친 부분만 싹 말아서 아침에 잘 시간을 더 늘리는 게으른 성실쟁이인데, 어제 고데기하다가 누군가 지켜보고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옆을 보니까 마치 급정거 해서 얼굴 부닥치는 바람에 화장 묻었다는 해프닝 같았음. ^^............

내가 귀걸이 취향이 완전 화려하고 블링블링하고 크고! 길고!!! 인데 여기 친한 언니가 하는 공방인데 항상 내 귀걸이는 여기서 사는듯.. 이번에 산거!! 저 위에 빼빼로랑 티백들은 내가 홍차랑 밀크티좋아하는거 알고 언니가 맨날 바리바리 싸서 보내준다 ㅠㅠ 사실 산거는 한개 가격인데 저번에 알티 당첨이랑 이것저것.. ㅠㅠ 언니 사랑해... 나비중에서 모르포같은 나비를 제일 좋아하는데 딱 내 취향 이거 금요일 소개팅에 끼고 갈려고 아껴놓음 이거 오늘 회사 출근할 때 차고옴 이거 그냥 귀여움

친구가 자기 요즘 마제 소바에 빠져있다고 어제 같이 새로운 맛집 뚫어보자고 해서 간 혜화 칸다소바! 나는 마제소바에 계란 차슈 추가 콜라까지! 근데 진짜 약간 색다른 맛이라고 해야하나.. 볶음 우동같기도하면서 뭔가 오묘한게 맛있음... 마제소바 다먹고 직원분께 공기밥달라고하면 이렇게 그릇에 직접 넣어주시는데 밥보다는 면으로 먹는게 더 나은거같은 느낌.. 아무튼 마제소바 맛있네!

내가 가장 애정하는 샬랑드파리.. 솔직히 이제 이거보다 더많이 관리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아...